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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월호 | 도예계 소식 ]

[포커스] 제21회 사발 공모전&제23회 일백인 사발전 수상작 발표
  • 편집부
  • 등록 2022-09-05 11:31:00
  • 수정 2022-09-05 13: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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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 FOCUS]

전통사발에 현대적 감각을 모색하는

제21회 사발 공모전 & 제23회 일백인 사발전 수상작 발표

글·정리. 편집부 사진제공. 한국사발학회


한국사발학회
H.cafe.naver.com/koreasabal
www.youtube.com/channel/ UCKYbFkaqZPCL-UmIZ1KRDlg


 


심사장면


대상 최경수


금상 최수진


은상 이태정


동상 이정우

 <제21회 사발공모전>과 <제23회 일백인 사발전> 심사가 지난 6월 14일 단국대학교 미술관 내에서 실시됐다. <제21회 사발공모전>은 약 18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최경수의 「백자사발」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1백만원)에는 최수진의 「청자사발」이 수상했고, 은상(80만원)에는 이태정의 「찻사발」이, 동상에는 이정우의 「사발」이, 특별상에는 조민서와 박예린의 사발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특선 40점, 입선 87점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최경수의 「백자사발」은 캐스팅 기법을 활용한 작품으로, 형태와 곡선의 조형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심사에는 장기덕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생활도예과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박종훈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강흥석 인덕대학교 리빙세라믹디자인과 교수가 맡았다. 이번 공모전에 대해 심사위원장은 “오늘날의 사발들은 과거의 조선시대 일본 다인들이 선호했던 사발의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시대가 요구하는 조형 언어를 간직한 사발이 나타나야 할 시점이 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이 시대의 조형 언어를 반영하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전했다.
한국사발학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사발 공모전> 수상작 전시는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갤러리 공간35에서 열렸으며, <제23회 일백인 사발전>을 통해 한국사발학회원과 역대 사발공모전 수상자들의 사발 56점을 함께 선보였다. 한국사발학회 유튜브 채널에서는 수상작을 볼 수 있는 온라인 도록을 비롯해 시상식, 현대사발과 식문화 워크숍 현장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사발의 현대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한국사발학회원을 위한 ‘일백인 사발전’과 누구나 응모가능한 ‘사발공모전’으로 진행됐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26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 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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