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 FOCUS]

<제19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발표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경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제19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이 지난 4월 1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심사위원 5명의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출품 접수된 총 190점의 출품작 중 기량있는 입상작품 104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지난 3월 30일 실물심사로 문경도자기홍보판매장에서 실시됐다. 영예의 대상(상금 1천만원)에는 이동근의 「정조이라보 찻사발」이 수상했다. 금상(3백만원)에는 천경희의 「분청빗살인화문 찻사발」이, 은상(1백50만원)에는 강무창의 「가온 찻사발」이, 동상(각1백만원)에는 김동훈의 「재유 찻사발」와 임혜란의 「봄을담다 찻사발」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장려상 5점, 특선 12점, 입선 82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조이라보찻사발」은 자연스럽고 절제된 찻그릇의 형태와 미감이 다른 출품작에 비해 돋보이고, 찻사발의 완성도가 수준높다는 평을 받았다.

대상 이동근 「정조이라보 찻사발」 14.5×8cm

금상 천경희 「분청빗살인화문 찻사발」 14.5×7.7cm

은상 강무창 「가온 찻사발」 15×7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