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수상작 발표
글·정리. 편집부 사진제공.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 복지관이 주관하는 <제16회 전국장애인도예 공모전>이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창작 부문(주제에 대한 표현위주의 도예) 59점, 생활용 품(기능과 쓰임 위주의 도예) 부문 38점 등 총 97점이 출품돼, 지난 7월 8일 실물 심사를 거쳐 대상부터 입선까지 수상작을 선정했다.
창작부문 대상에는 파란마음주간보호센 터의 박지열, 김미숙, 김도경, 이수민, 이 정훈, 최원구, 김영우, 이현수, 장셋별, 황 은주, 김대열 의 「숲속 파란마을 숨쉬는 동물원 이야기」가, 생활용품부문 대상은 성분도복지관 이윤경의 「푸른 산호」 가 각각 선정됐다. 창작 대상을 수상한 「숲속 파란마을 숨쉬는 동물원 이야기」는 투박하게 만들어진듯 보이나 만든 이의 힘이 느껴지는 점과 안료와 유약 등을 이용한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됐다. 생활용품 대상을 수상한 「푸른 산호」 는 흙을 손가락으로 돌돌 말아만든 꽃병으로, 자유롭게 성형된 작은 그릇모양의 유닛을 결합해 큰 용기를 만든 모양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정돈된 느낌이 좋다고 평했다.
금상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최문영, 박예나, 한지우, 김동연의 「미소의 형 태」와 토닥토닥도예교습소 박우림의 「나 의 작은 강아지」이 창작부문으로 선정됐고, 강남장애인복지관 강윤경의 「나로 피 어나다」가 생활용품부문으로 선정됐다. 은상 창작부문 수상은 서대문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이경춘, 최원철 이민형의 「코로나 없는 서울이여!!」과 부천시장애 인종합복지관 유혜연의 「그리운 일상」이, 생활용품부문은 꿈을 빚는 도예공방 한은재의 「펭귄 손잡이 합」이 수상했다. 동상 창작부문에 화진초등학교 정지성의 「바닷속의 자유」다보디아이씨상와 강남장애인복지 관 김태민의 「All Together」명성교회상이, 생활용품부문에 에바다학교 양미혜의 「어린이를 위한 도자기」이춘업상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심사위원장상에 시립은평마을 이영화, 조희상, 최병국의 「소원을 말해봐」가, 지도자상에 시립은평마을의 김영환, 임유섭, 박종복의 「변신 퍼니쳐」가 수상했 다. 이밖에도 특선 11점, 입선 74점 등 총 85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 생활용품부문(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365MC상) 이윤경 「푸른 산호」
-----이하 생략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1년 9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