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하이라이트

2021년 도예전공 졸업전시에서 뽑은 예비도예가들 ①

글·정리. 편집부

바야흐로 졸업의 계절임에도, 대학가는 설렘과 흥분으로 가득한 모습과는 사뭇 달라진 풍경이다. 온라인 졸업 전시라는 마지막 관문을 무사히 통과하고,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새내기 도예가들에게 비대면 수업과 전시로 지난 한해 힘들었다는 자조보다는 그만큼 우리 도예계에 새로운 가능성이 더해졌다는 응원이 의미 있을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 대학 도예 전공의 주목할 만한 예비 도예가들을 소개한다. 이들의 당찬 마음가짐에 힘입어 한층 밝아질 2021년 도예계를 기대해본다.

서울여자대학교 아트앤디자인스쿨 도자공예전공

신은빈 「인도어 포레스트 Indoor Forest」Various Size│슬립캐스팅, 산화번조

경성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김민지 「호말위구산 毫末爲丘山」26×9×16cm│혼합토, 환원번조

국립공주대 조형디자인학부 세라믹디자인전공

채지호 「쾌객배 快客杯」 9.5×7×13cm│백자, 산화번조

경희대학교 도예학과

김다현 「컴바인드 하우스 Combined House」20×15.5×33cm│백자, 코일링

충남대학교 디자인창의학과 도자·섬유디자인 전공

신동화 「무기력 無氣力」106×36×29cm│백조형토, 백상감, 색안료

상명대학교 세라믹디자인 전공

최지선 「변이 變耳」45×65×100cm│핸드페인팅, 산화번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도자전공

송혜림 「왜곡, 조각」130×50×140cm│청자, 수금, 환원번조

국민대학교 도자공예학과

채민우 「뫼비우스 Mobius」40×25×60cm│슬립캐스팅, 산화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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