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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월호 | 대학 ]

성신여자대학교 도자전공 판매전 <공공마켓>
  • 편집부
  • 등록 2018-11-08 1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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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여자대학교 도자전공 판매전
〈공공마켓〉

 

9.18~9.19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공유공방

박고운 성신여대 공유공방 입주작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공공마켓>은 ‘공예를 공유하다’라는 의미로 성신여대 ‘공유공방’에서 열리는 도자전공생들의 판매전이다. 이 행사는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 특성화 사업단이 주관하는 공방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에서 시작됐다. 공유공방의 창업 인큐베이팅 소속 회원을 비롯해 공예과 창업동아리, 재학생, 대학원생, 졸업생, 교수 등 총 130여명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구성했다. 학교 축제기간에 맞춰 이틀간 진행된 공공마켓 프로그램은 판매전 뿐만 아니라 원데이클래스, 찻집 휴운정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도자전공 판매전’은 특성화 교육과정에서 나온 작업 결과물을 비롯해 공동개발아이템, 공방제품들을 모아 판매하는 오픈마켓이다. 원데이 클래스는 가을의 감성을 담을 수 있는 코스모스 꽃을 모티브로 ‘청화 그림그리기’로 진행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찻집 휴운정은 ‘구름도 쉬어넘어가는 곳’으로 공공마켓에서 일정 금액 구매 고객들에게 나눠준 쿠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찻집이다. ‘공예를 공유하다’라는 취지에서 더 나아가 ‘공예를 향유하다’의 개념으로 작가의 다도구를 직접 사용하며 차를 마실수 있는 휴운정은 마켓이상의 공예의 가치와 문화를 전달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행사였다. 행사 당일에는 소셜 네트워크sns의 홍보효과에 힘입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고, 오픈시간인 오전 11시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찻집 휴운정은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함께 공공마켓의 재구매로 이어지며, 작년 공공마켓 매출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도 얻었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학교기부금과 내년 공공마켓의 적립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많은 작가들의 협업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친 공공마켓은 내년을 기약할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공공마켓은 공예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달할수 있는 정기행사로 나아가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공마켓
INSTAGRAM @00_market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1810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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