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대학교 내 가마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미국 뉴욕의 알프레드 대학교에서 도자실습 워크숍 프로그램 <2015 알프레드대학교 하계 도자워크숍Alfred University Summer Studio>이 열렸다. 필자는 호기심이 생겨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이인진홍익대학교 도예유리과 교수를 주축으로 모집된 작가 4명과 학부 및 석사과정생 17명 총 22명이 참가했다. 비행기를 타고 약 15시간을 날아온 참가자들은 미국 현대도예를 대표하는 아카데미중 하나인 이곳의 새로운 수업방식과 작업방식 등을 경험하고 유명작가들의 새로운 작업 기법과 작업공정 등을 직접 배우고 견문을 높이고자 하는 열정이 넘쳤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첫날, 각 실기실 공간과 흙, 자료실, 가마실,유약실, 개인 작업공간, 도서관 등 학교 시설에 대한 투어가 진행됐다. 그중 유약실은 실험을 하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잘 구성돼있었고, 사용되는 가마는 총 20기가 넘었다. 작업공간은 대체적으로 넓었으며 작업시설이 잘 갖춰진 훌륭한 학교였다.
본 워크숍은 총 4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주간씩 물레성형과 조형작업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시간은 자유롭게 개별적으로작업하며 강사진과 1:1 멘토링 방식으로 워크숍이 진행돼 각자의 작업방식에 대한 문제점과 생각,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은 월~금요일 9시부터 17시 30분까지 Demo, WorkSession, Slide, Raku, Lecture 등으로 구성된 수업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강사진들의 작품을 슬라이드로 감상했다. 이튿날부터는각자 스케치를 하고 작품제작 계획을 세워 작업을 시작했다. 여느 때와 같이 뼈대를 잡고 살을 붙이고 흙을 붙여 형체를 만들기까지 너무 힘든 과정이었지만 특별한 경험이었다.
특히 다양한 작품을 감상, 분석하고 토론과 질의 응답하는 수업방식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주말에는 자유로운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참가자의 80%이상이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약 수업은 현재 알프레드 대학에서 활동 중인 이효진 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한국어로 강의돼 우리 일행들은 마음편히 웃으며 질문도 하고 대답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교수는 현재 공대에서 도자재료를 연구하는데도자작업을 하며 발생되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했다.
필자는 함께 참여한 곽윤지 작가의 도움으로 존길 교수와 1:1 상담도 할 수 있었다. 존길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다가와 다양한 질문과 토론을 적극적으로 해주었다. 서로 많은 질문을 나누며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조형 워크숍이 진행된 2주간의 프로그램에는 한국인 참가자와미국인, 일본인 등 총 7명이 함께 했고 월터 교수의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작품을 감상, 분석하고 토론과 질의 응답하는 수업방식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주말에는 자유로운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참가자의 80%이상이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약 수업은 현재 알프레드 대학에서 활동 중인 이효진 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한국어로 강의돼 우리 일행들은 마음편히 웃으며 질문도 하고 대답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교수는 현재 공대에서 도자재료를 연구하는데도자작업을 하며 발생되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했다.
필자는 함께 참여한 곽윤지 작가의 도움으로 존길 교수와 1:1 상담도 할 수 있었다. 존길 교수는 참가자들에게 다가와 다양한 질문과 토론을 적극적으로 해주었다. 서로 많은 질문을 나누며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조형 워크숍이 진행된 2주간의 프로그램에는 한국인 참가자와미국인, 일본인 등 총 7명이 함께 했고 월터 교수의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9월호를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