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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월호 | 도예계 소식 ]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 수상 결과 발표
  • 편집부
  • 등록 2018-02-10 00: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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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 「의기양양」

 

 

한국도자재단과 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의 수상작 전시가 경기도 여주 반달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4인공동작품(김귀남 김정자 이영자 장태을) 「의기양양」으로, 넓은 초원을 누비는 양떼를 보며 꿈과 희망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금상은 강남장애인 복지관 김영숙 윤옥진 구경희 이대윤 박순자의「우리는 누군가의 봄이다」(한국재활재단상)와 꿈빛마을 이소연의「아름다운 집」(한화케미칼상), 원주청원학교 지정선의 「아름다운합창」(한국도자재단상)이 선정됐다. 은상 수상은 하나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엄승혁의 「물고기 가족」(한화63씨티상)과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박강혁 이지운 최문영 박예나 신세림 노선화 배재성 이명국 김경빈의 「숲」(한화S&C상)이다.
지난 5월 8일 여주도자세상 내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금상 3점과 은상 2점, 동상 8점 등 응모작 총 75점 가운데 30점이 시상됐다. 대상은 2백만원, 금상은 각 1백만원, 은상은 각 70만원, 특별상은 각 50만원, 동상과 심사위원장상은 각 30만원의 상금이수여됐다. 심사위원장인 이인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유리과교수는 “시각, 청각, 지체, 지적 등의 장애를 딛고 열정과 재능으로 만들어낸 출품작들은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보는이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있는 구성과 풍부한 이야기 그리고 다채로운 형태와 기법은 출품작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으며 특히 대상 수상작에 대해 “작품의 안정적인 형태와 손맛이 느껴지는 양털의 표현력도 우수하지만, 여러 개의 작품이 모였을 때 비로소 하나의 작품이 되듯 서로 의지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향한 포부가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대상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은 전국의 복지관 및 관련기관과 공방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 다양한 연령층 205명이 참여하였고, 해외 5개국에서도 14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국제장애인도예공모전’으로의 발돋움을 시작하고 있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6월호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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