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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송요 유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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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시간이 머문 공간예송요 유기정글.이수빈 기자 사진.이은숙 포토그래퍼
오래된 가옥, 창고 등을 변함없이 사용하기는 쉽지 않 은 일이다. 예송요는 작업공간을 편리하고 세련되게 만들기보다 ...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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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용 <도넛피어Donut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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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OF THE MONTH
도넛은 또다시 떠 오른다김재용의 <도넛 피어> 전에 부쳐 글.조새미 미술비평가
김재용 작가의 열여덟 번째 개인전이자 모국에서의 첫 개인전이 학고재에서 열렸다. 갤러리의 마지...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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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적 사물의 향연, 플레잉 월드<조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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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ARTIST 2020월간도예가 주목한 도예가 ④ 유희적 사물의 향연, 플레잉 월드 조원석 글.이수빈 기자 사진.편집부
크레파스로 그린 꽃다발, 과장된 크기의 포크와 숟가락 등 일상의 사물을 색다른 시...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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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규리 <모래의 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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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REVIEWS
생명체로 태어난 화기변규리 <모래의 어족>글.박경하 미술비평가
모래의 어족魚族, 어족이 사는 모래와 불은 도자의 근간이 되는 요소들이다. 이번 전시에서 변규리 작가의 작...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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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선<가드너Gard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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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REVIEWS
소중한 페르소나들의 무대윤정선<가드너Gardener>글.오가영 독립큐레이터
윤정선은 범주를 넘나들며 내용과 형식 을 실험한다. 작가는 개인의 경험과 주관 에 따라 표현 수단을 탐색...
-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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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이방인<샘루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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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영국 도예가 인터뷰 시리즈 ②부조화와 조화의 경계사이 「이상한 이방인」샘루커스글.신은정 영국 통신원 사진.실베인 델루Sylvain Deleu
영국 작가 샘 루커스Sam Lucas 는 카디프예술대학 도예학과...
-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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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뫼 김형규- 더 깊고 넓은, 도자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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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희뫼 김형규더 깊고 넓은, 도자의 언어글.박진영 객원에디터 사진.이은숙 포토그래퍼
작년 봄, 서울 효자동 갤러리 우물 전시에서 희뫼 김형규의 그릇을 처음 보았다. ‘맑고 힘 있는’ ‘결, 빛...
-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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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끝을 통해 찾는 깨달음의 길, 수작선 <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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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손끝을 통해 찾는 깨달음의 길, 수작선<변승훈>글.이수빈 기자 사진.편집부
도예가 변승훈이 흙과 자연에 대한 소회를 담았던 <대지의 노래>에 이어 새로운 주제 <수작선手作禪>전을...
-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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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르고 포갠 섬세한 미학 <이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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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ARTIST
2020월간도예가 주목한 도예가 ③ 자르고 포갠 섬세한 미학<이보미>글.김은선 기자 사진.편집부
지난 11년간 활동한 독일을 뒤로하고 2018년 끝자락에 한국으로 돌아와 작업을 시작한 ...
-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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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해리슨 박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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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스티브 해리슨 박사를 만나다
호주 시드니 산불 피해 현장에서
글.조은미 이화여대 도예전공 겸임교수
최근 6개월 이상 호주에는 전례 없는 산불이 이어지고 있 다.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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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김혜정-자기 안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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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도예가 김혜정자기 안의 생글.박진영 객원에디터 사진.문성진
‘그간 여러 곳에서 다양한 작업을 해왔고 그때마다 매우 다른 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해왔는데 이제 보니 ‘나’라는 하나...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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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추고 싶은 내면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유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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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ARTISTS
2020월간도예가 주목한 도예가 ②감추고 싶은 내면을 숨김없이 표현하는유충식글/사진.김은선기자
유충식 작가(32)는 숙명여자대학교 이하 숙명여대 공예과 도자전공 조교로 근무 중이...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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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으로 빚은 찻주전자 강인순
- MAKING손으로 빚은 찻주전자강인순글. 김은선 기자 사진. 편집부 서울 부암동의 강인순 작가의 살림집. 찻장을 가득 채운 찻주전자와 찻잔, 고가구 古家具 가 들어선 거실은 마치 고품있는 전통 찻집을 ...
-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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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도예가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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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지역 도예가로 산다는 것,제주의 도예가 김수현글. 김진아 한향림옹기박물관 전시팀장
분청사기는 강한 지역성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양식을 창출하고,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도자양...
- 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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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에서 지핀 열정의 ‘온도’ 스튜디오 양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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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ARTISTS
2020월간도예가 주목한 도예가 ⓛ<한옥에서 지핀 열정의 ‘온도’ 스튜디오>양현석글/사진. 김성희 기자
서울 삼청동은 전통 한옥과 옛 건물이 어우러져 예스러운 느낌을 자아내...
-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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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으로 통하는 작가들의 모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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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흙으로 통하는 작가들의 모임 <토요일>글/사진. 김은선 기자
공간의 제약, 생계, 체력적 문제, 소비층의 니즈 등 시대를 따라 편리성과 상품성을 쫓는 예술시장 속에서 조형작품 의 비중...
-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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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호 <거기에 있는 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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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윤성호 개인전 <거기에 있는 사물> 글.홍지수 미술학박사,공예비평 사진.편집부
윤성호의 작업에서 ‘장소’는 작업의 선제조건이자 실마리다. 작가는 그 속에 우리의 일상 속에 볼품없...
-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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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상욱
- 박지분청에 대한 새로운 시선
도예가 허상욱
글_박진영 객원에디터 사진_편집부, 갤러리 완물 제공
「은채 찻잔」 각 Ø11.5×5(h)cm
20여 년간 분청, 그 중에서도 박지분청에 매진해온 도예가 허상...
- 2019-08-01
- 칼럼/학술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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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9] 백자상감 모란무늬 표주박모양 병 白磁象嵌牡丹紋瓢形甁
- 사진1) 「백자상감 모란무늬 표주박모양 병」 조선시대 15세기. 높이 19cm, 입지름 2cm, 바닥굽 지름 5.8cm태조 이성계의 조선왕조가 시작되면서 사회, 정치, 문화의 각 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는 도중에 생활과 밀접한 도자기 또한 고려청자의 틀에서 새롭게 두 갈래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고려시대의 맥을 그대로 이은 조선 상감청자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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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9] 한국 공예의 하이엔드 high-end화와 전통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국내 산업 생태계의 생산성이 약화하였다지만, 미술과 공예계는 호황이었다. 프리즈frize 열풍이 불었고 키아프KIAF까지 열풍에 편승하며 「코로나 속 미술시장 호황」, 「화랑가 뜨거운 세일」, 「불붙은 경매 시장」, 「아트페어 속 오픈런」, 「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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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ESSAY 3] 그릇이 된 생각들_바우단지
- 1992년생 이바우(1993, 04)옹기집 막내 이바우, 이바우는 새로운 일로 옹기일을 붙들었을 때 찾아왔다. 위로 오빠가 ‘물’이고, 언니가 ‘솔’이다. 그래 태어나기도 전에 ‘바우’였다. 딸이면서 ‘바우’를 이름으로 얻었다. 당시 산아제한정책이 있었고 세 번째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다. 집에서 낳아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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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도자특화 인재 창업·창직 지원사업 접수_2025.3.18.~4.11.
-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이천 지역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도자특화 인재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도자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창업·창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기여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사업 신청은 4월 1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모집 대상은 이천 지역에서 도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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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우수공예품지정제’ 공모 시작_접수 4. 7. ~4. 11.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2025년 우수공예품지정제(K-Ribbon)’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실용성과 심미성을 두루 갖춘 공예품을 공식 지정하는 이 사업은, 한국 실용공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저변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14년 시작된 우수공예품지정제는 올해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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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와 공예가 만난 자리 <2025 티앤크래프트페어> 성황리 개최
-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 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첫 차 박람회로 주목받은 이번 행사는 전통 차 문화와 현대 공예가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축제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함께하며 차와 공예의 다채로운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박람회는 전통차부터 현대적인 블렌딩 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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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만에 독일서 한국 문화의 정수 선보이다 《백 가지 행복, 한국문화특별전》 드레스덴 성에서 개막
- 국립중앙박물관과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SKD)이 공동 주최한 《백 가지 행복, 한국문화특별전》이 3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독일 드레스덴 성(레 지덴츠 궁)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1999년 에센·뮌헨 전시 이후 25년 만에 독일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한국문화특별전이다.전시는 ‘행복’을 키워드로, 한국 문화의 정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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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 《거울, 시대를 비추다》 열어
-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이 2025년 상반기 특별전 《거울, 시대를 비추다》를 3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거울을 매개로 고대인의 삶과 사유, 그리고 동북 아시아 문화의 교류 양상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는 ‘제작’, ‘상징’, ‘교류’라는 세 가지 관점 아래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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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9] 백자상감 모란무늬 표주박모양 병 白磁象嵌牡丹紋瓢形甁
- 사진1) 「백자상감 모란무늬 표주박모양 병」 조선시대 15세기. 높이 19cm, 입지름 2cm, 바닥굽 지름 5.8cm태조 이성계의 조선왕조가 시작되면서 사회, 정치, 문화의 각 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는 도중에 생활과 밀접한 도자기 또한 고려청자의 틀에서 새롭게 두 갈래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고려시대의 맥을 그대로 이은 조선 상감청자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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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소담화39] 한국 공예의 하이엔드 high-end화와 전통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국내 산업 생태계의 생산성이 약화하였다지만, 미술과 공예계는 호황이었다. 프리즈frize 열풍이 불었고 키아프KIAF까지 열풍에 편승하며 「코로나 속 미술시장 호황」, 「화랑가 뜨거운 세일」, 「불붙은 경매 시장」, 「아트페어 속 오픈런」, 「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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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중국 랴우후 장작가마 동계 캠프
- 중국 윈난성 취칭시 랴우후는 1,200년 도자공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주로 생활 도자기를 생산하여 중국의 서남부지역에 공급해 온 작은 마을이다. 중국도 자사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마을이지만 1,000여 년 동안 꾸준히 장작가마를사용하여 생활도자기를 생산해왔고 현재에도 30여 개의 장작가마에서 100여 명의 도예가들이 주로 화병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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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ramic Brussels 2025_ 흙과 불이 나누는 이야기, 현대도예
- 전시장 전경벨기에 브뤼셀에서 세계 최초로 시작된 Ceramic Art Fair가 2025년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행사 전부터 주최 측은 상세한 설명과 함께 여러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아트페어를 홍보하였다. 첫날의 오프닝은 전문가들과 초청객을 위한 행사였고, 두번째 날 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전시장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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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의 도시 캔자스 시티 예술 교육에서 창작까지 2부
- 새로운 뿌리를 내리는 한국 도예 작가들미국에서 작업하는 한국 작가들에게 “이곳은 집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익숙한 고민일 것이다. 특히, 도예라는 매체는 물성과 시간성을 품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세계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특성을 가지기에, 새로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것은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흙을 빚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