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9. ~11. 8. LJL gallery

역사 속에서 반지Ring는 단순한 장식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상징을 품어왔다.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반지는 착용자의 정체성, 감각, 그리고 이야기를 표현하는 친밀하고 강력한 매개체였다. 손가락에 직접 닿아 착용자와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장신구인 반지는, 인체와의 깊은 연결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을 발산한다. LJL갤러리는 반지에 내재된 다채로운 의미와 상징을 조명해 보고자 네 명의 해외 작가를 초대했다.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시선과 상상력으로 반지에 새로운 생명과 서사를 부여한다. 반지의 익숙한 형태 속에서 발견하는 작가들의 예술적 해석과 가능성을 만나보는 특별한 여정을 소개했다. 

참여작가_ Miho Bruin Hosokawa(네덜란드), Anke Hennig(독일), Alina Cuvin(루마니아), Moritz Cordes(독일) 

글⬝사진. LJL gallery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