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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호 《씨앗의 말 Word of Seed》_2025. 11. 5. ~12. 13.
  • 편집부
  • 등록 2025-11-10 11: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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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5. ~12. 13. 갤러리 지우헌



한국 도예의 중추적 작가 이능호가 4년 만에 개인전 《씨앗의 말》을 갤러리 지우헌에서 선보인다. 1994년부터 30여 년간 흙의 본질을 탐구해 온 그는 이번 전시에서 대표작 「집」 시리즈의 연장선인 신작 「집-그 이후」를 공개했다. 투각 기법으로 완성한 16점의 작품은 씨앗이 터져 생명이 확장되는 찰나를 빛과 그림자로 형상화하며, 생명의 순환과 존재의 근원을 사유하게 한다. 전시 공간에는 전통 옹기 기법인 타렴으로 제작된 검은색 「집」 시리즈가 함께 배치되어, 묵직한 질감 속에 응집된 생명력을 드러낸다. 이능호의 작품은 흙의 물성을 넘어 위로와 휴식을 전하는 예술로 자리하며, 한국 도예가 지닌 정서적 깊이와 조형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사진. 이능호&㈜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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