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까사수가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국제 포슬린페인팅 세미나를 통해 한국이 포슬린페인팅 교육 중심지로 부상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슬린 아트 세미나>에는 인도에서 온 4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3일간 집중 교육을 받으며 작품을 완성했다. 로얄까사수 포슬 린페인팅아트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손수진 작가는 “한국이 포슬린페인팅의 종주국도 선진국도 아니었지만 이제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배우려고 찾아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 작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7일간의 심화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과정은 한국의 상징인 ‘호랑이’를 주제로 한 고난도 작품을 다뤄 한국적 미 의식과 예술적 깊이를 경험 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손 작가는 국내 교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이 강사 자격을 기 반으로 창업이나 교육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로얄까사수는 순수한 백자 위에 예술적 감성을 담아내는 핸드페인팅 포슬린아트를 전문으로 교육·연구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