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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월호 | 전시프리뷰단신 ]

《검은빛의 서사–검은색으로 펼쳐낸 무한과 생성의 풍경》_2025.9.2.~11.29.
  • 편집부
  • 등록 2025-09-24 16: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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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 ~11. 29.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백자 철채 통형병」 조선 19세기, 호림박물관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은 11월 29일까지 특별전 《검은빛의 서사–검은색으로 펼쳐낸 무한과 생성의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흔히 죽음과 어둠의 상징으로만 여겨지던 검은색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망하며, 생명의 근원, 내면의 지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색으로서의 전통적 의미를 탐구한다. 전시는 전적류, 의복, 목공예, 도자, 회화 등 전통문화유산과 현대작가들의 작품을 아우르며 총 120여 점이 소개된다. 이 중에는 보물 2점과 국가민속문화유산 1점 등 귀중한 유물도 포함된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리움미술관 등 13개 기관과 개인 소장품이 협력 출품되었다. 전시는 ‘검은 하늘(天)’, ‘검은 세상(界)’, ‘검은 빛(色)’ 세 주제로 구성되며,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검은빛의 미학을 선보인다.



사진. 호림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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