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8. ~9. 3. 트렁크셀렉션

트렁크셀렉션은 9월 3일까지 우인영 작가의 개인전 《우인영 인 더 하우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신작 Blooming 시리즈와 도자 작업, 그리고 ‘도자기 프레임과 원화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함께 소개한다. 우인영 작가는 2020년부터 꽃과 과일, 일상의 사물을 밝고 경쾌한 색채로 표현하며 자연의 생명력을 회화에 담아왔다. 특히 Blooming 시리즈에서는 풍부한 색감과 유연한 붓터치가 어우러져 화면 가득 따뜻한 온기와 리듬감을 전한다. 여기에 도자의 질감이 더해진 신작은 회화적 깊이와 조형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미감을 보여준다.
사진. 트렁크셀렉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