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양성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은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은평지역 아동을 위한 응원식기 만들기’ 체험 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1일부터 시작되어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 회차마다 2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봉사 활동은 발달장애 예술가의 창작물을 전사지로 활용한 도예 체험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스프링 샤인 소속 태루(김태완) 작가의 「자동차 식기세트」와 그린(김연재) 작가의「꽃그림 식기세트」 이미지가 도자기 초벌기에 인쇄되어 제공되며, 참여자들은 이를 채색하고 꾸며 지역 아동들에게 기부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마술사 해리(박진오) 의 마술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도예 체험은 스프링샤인 소속 도예 강사 메시(전준혁) 작가가 진행했다. 완성된 작품은 은평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한화생명의 이번 봉사활동은 소셜섹터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집단적 영향력 Collective Impact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임직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봉사에 활용하는 전문봉사 방식도 함께 추진 중이다.

한편 스프링샤인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 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해 다수의 강사를 배출 한 바 있으며, 아트워크 기반 생활소품 개발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직업예술인화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_  김수현 과장 02-355-3324

스프링샤인 웹사이트_ https://springshine.co.kr

메시(전준혁) 도예강사가 진행한 도자식기 꾸미기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