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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월호 | 특집 ]

[ 특집 Ⅴ ] 도자에 유리를 결합한 상품
  • 차윤하 기자
  • 등록 2024-08-30 14: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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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의 기능성과 조형미를 강조하여 ‘손 안의 감촉’을 도자로, 유리 자체의 투명감과 이를 반사하는 ‘빛의 속성’을 유리로 풀어낼 수도 있다. 유리잔과 도자손잡이의 균형감과 조형성을 고려한 다양한 조합은 어떤 상품군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


이예솔 작가의  「누보 피에스타 」는 아르누보 패턴을 이용한 테이블웨어 작업이다. 도자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누보 피에스타」 시리즈는 러스터(금, 은)와 유리를 통해 아르누보 양식에서 주로 사용되는 철제와 유리를 재현한다. 또한, 파스텔톤의 색감과 앤티크한 감성이 특징인 아르누보의 독특한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불규칙적인 결정유를 사용해 작업을 진행한다.

Nouveau Fiesta Gold Pearl Wineglass

아르누보의 꽃의 형상이 하나의 패턴으로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인 와인잔. 왼쪽부터 튤립와인잔, 파르페와인잔, 화이트와인잔, 샴페인와인잔, 마가리타 와인잔.



Nouveau Fiesta Cannule Cake tray(s)

아르누보의 꽃의 양식 중 유기적 형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디저트 플레이트. 까눌레, 마들렌 등 소형 디저트를 보관하기 용이하며 유리돔을 함께 제작하여 외부 노출로부터 디저트를 차단하여 보관할 수 있다.   


권은영 도예가와 이정원 유리공예가의 콜라보로 탄생한 테이블 웨어. 두 작가는 형태의 미감과 비례, 참신한 스타일을 위해 기획부터 작업이 끝날 때까지 제품을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했다. 크기, 색상, 디자인 등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협의하고,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작업하고 조합했다.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4년 8월호를 참조 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과월호 PDF를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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