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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월호 | 전시리뷰단신 ]

오늘의 날+씨 《직조, 그 짜임과 쓰임》
  • 편집부
  • 등록 2024-08-05 17:21:23
  • 수정 2024-09-09 13: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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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6. ~7. 14. KCDF갤러리 



섬유 작가 그룹 ‘오늘의 날+씨’는 날실과 씨실을 교차시켜 고유의 직물을 직조하는 모임이다. 기존의 산업 직물의 목적성에서 탈피해 직물을 아름다움의 대상으로 다시 바라보고, 예술 영역으로서의 전환을 맞이하는 것이 이들의 방향성이다. 이번 전시는 직물의 구조와 변 용에 천착하며 엮어 낸 섬유 작품을 선보이며 아날로그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인간과 사물과의 관계성 회복을 염원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가변적인 자연의 찰나를 금속사로 엮은 작품부터 캔버스에 노동집약적인 패턴을 직조해 회화성을 제시한 작품까지 아우르며 실을 교차하는 행위 반복의 진정성을 부각했다.

참여 작가: 김태연, 박효정, 서주람, 안강현, 안지만, 양은호, 이재범, 이주예, 이현정, 조영예, 조예린, 최수영, 황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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