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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월호 | 뉴스단신 ]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개관,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새로운 중심지
  • 편집부
  • 등록 2024-08-05 12: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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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 공예가 창작과 창업 지원으로 지역 공예 생태계 활성화 

- 전국 공예창작지원센터 네트워크, 지역 공예문화산업 육성


청주에 공예문화산업을 활성화할 새로운 거점이 문을 열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7월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 공예가들의 창작 및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창작 공방, 창업 활동을 위한 입주 공간, 교육용 다목적 홀, 공예품 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센터는 공예가들이 다양한 장비와 기자재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며, 입주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내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공예 창업 활성화 및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진원과 청주시는 이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공방, 학교, 청주시 한국공예관, 청주공예비엔날레 등과 연계해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공예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자생적인 지역 공예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문화 기반의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2019년부터 '지역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경기, 전남, 진주, 아산, 정읍, 서울 등 전국 6곳에서 공예창작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번 청주 개소에 이어 하반기에는 김해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다.

12일 개소식에서 장동광 공진원 원장은 “청주지역의 신진 공예가들이 창작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융합적인 공예 창작과 지역 공예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의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각 지역의 공예문화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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