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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월호 | 전시프리뷰단신 ]

이병권 <달과 사발>
  • 편집부
  • 등록 2024-08-02 12:55:34
  • 수정 2024-08-02 12: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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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 ~7. 7.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이병권 작가의 다섯 번째 <달과 사발>전이 7월 2일부터 7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黑, 달을 품다'로, 서민의 삶과 마음을 담은 흑유자기를 재해석하여 달과 사발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달과 사발>전은 달항아리의 위와 아래 부분을 성형한 후 붙이는 과정이 마치 사발 두 개를 붙이는 것과 흡사하다는 생각에서 시작 되었다. 주로 해외에서 열리며 한국적인 모습을 전해온 <달과 사발>전은 한국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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