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 개인전
2012.10.17~10.23 서울 성보갤러리
손꼽아 기다리던 날이 어느새 오늘이 되고, 어느 순간 또 저 멀리 과거가 되어버리고
지나간다. 오지 않았으면 하는 순간은 오지말라 오지말라 해도 금방 다가오고,
또 다시 저 멀리 뒤로 가 있다.
우리가 살고있는 지금은 현재일까? 지금인 동시에 과거,현재,미래이다.
기쁜소식, 나쁜소식, 사건사고, 환경재앙 등은 뉴스에서 전해질 때만 일어나는 일들일까?
지금도, 과거에도, 현재도, 미래에도 수많은 사건과 소식들을 알 수는 없어도
늘 일어나고 있고 존재할것이다.
순간마다 그날이 그날이고 같은 시간 같지만 늘 새로운 날이다. 지금 이 순간도.
02.730.8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