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미 개인전
2011.6.15~6.21 서울 통인화랑
정수미 작가는 작업을 하면서 늘 ‘쓰임’을 염두 해 둔다. 또한 그 쓰임의 가치를 더욱 풍족케 하는 ‘형태미’를 생각한다. 작가는 생활 속에서 일상적으로 유용한 그릇이 되기를 소망하고, 아울러 그 그릇에서 생활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기를 기대하며 그릇을 빚는다. 이번 전시는 ‘분청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투박함, 유쾌함’을 테마로 두고 박지기법을 이용한 작업을 중심으로 ‘쓰임’과 ‘형태미’를 발견해 보고자 한다.
02.733.4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