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9.1~7 서울 공예갤러리 나눔
특별한 기대감 없이 찾았던 2005년 고궁박물관의 달 항아리 특별전에서 근원을 설명할 수 없는 숨 막히는 두근거림과 참으로 길었던 여운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조선예술의 백미 등 '수많은 찬사를 업고 있는 달 항아리' 내가 할 수 있다, 없다를 수없이 되뇐 끝에 도전한 작업이다. 모든 사물이 저마다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듯이 이 작업의 중심은 달이주는 넉넉함속에 정靜. 중中. 동動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02.723.5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