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징위엔 <거리 / Street>
4. 24. ~4. 28. 통인화랑
판징위엔 작가의 개인전 <거리 / Street>이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통인화랑에서 열린다. 작가는 선과 기하학적 요소로 구조적 형태를 구성해 도시의 거리를 표현한다. 현대 디자인주의 사조에 영향을 받은 작가는 컵의 기능적 기호를 해체하고, 기존의 실용적인 형태의 손잡이 형식에서 탈피해 조형적인 특질을 부각했다. 작가만의 새로운 상징 체계에서 비롯된 도형으로 형태를 빚고, 선명한 색채감을 입혀 절제된 표현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