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영 <산호이야기>
4. 10. ~4. 14. 통인화랑

이남영 작가의 개인전 <산호이야기>가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통인화랑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도자 매체를 이용해 바다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전개한다. 도자 유물이 바다 속에서 발굴되어 인양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출발한 전시이다. 그는 산호 형상의 백자 화기를 선보이며 수백 년 동안 도공의 혼과 얼이 이어져 풍파를 견딘 도자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연결 짓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