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2024.02월호 | 전시리뷰단신 ]

윤정선 개인전 <플로팅 가드너>
  • 편집부
  • 등록 2024-01-30 15:11:09
  • 수정 2024-07-15 14:51:51
기사수정

윤정선 개인전 <플로팅 가드너>
23. 12. 22. ~12. 31. 피노크 성수



윤정선 작가의 개인전 <플로팅 가드너Floating Gardener>가 지난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피노크 성수에서 열렸다. 작가는 본인을 정원사로 자처하며 정원을 만드는 행위는 낙원을 되찾기 위한 시도라고 말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두상 표현에 집중한 소녀상, 도자기 부조를 캔버스에 장식한 회화 등의 작품을 전시해 기법·형식의 구애를 벗은 분방함이 돋보였다. 단색 파스텔톤 두상에 흘러내리는 듯한 유약 장식을 입혀 명징한 묘사가 흐려지고, 뭉개지는 연출을 가미했다. 경계에 놓인 시선으로 유토피아를 공상하고, 이를 감각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기적으로 변모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다.

0
비담은 도재상_사이드배너
설봉초벌_사이드배너
산청도예초벌전시장_사이드배너
월간세라믹스
전시더보기
대호단양CC
대호알프스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