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II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본전시
초대국가전 스페인
<Soul+Matter>
카노아 랩 Canoa Lab
라켈 비달(1987년 안달루시아 알메리아 출생)과
페드로 파스(1981년 갈리시아 페롤 출생)
글. 이들닙, 정미래 큐레이터
2023년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전의 주빈국으로 스페인이 선정되었다. 스페인공예진흥원(Fundesarte)과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Soul+Matter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시에는 이도이아 꾸에스타, 스텔라 라올라, 리까르도 테나가 대표작가로 참여하여 스페인 공예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스페인의 현대공예와 더불어 장인정신이 담긴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이며 감정, 감성, 감각을 담은 스페인 공예작가 31명의 작가/팀을 소개한다. 도자, 유리, 섬유, 금속, 나무 등 다채로운 소재와 쓰임을 가진 작품을 통해 스페인 문화를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켈 비달과 페드로 파스는 발렌시아에 있는 현대적 도예 스튜디오 카노아 랩을 설립했다.비달과 파스는 지중해 지역의 고대 유물인 항아리와 주전자에서 영감을 받아 시간을 초월하는 공예품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또한 물레와 주형, 코일링, 에나멜링 등 다양한 기법을 실험하고 있다.
로저 콜 Roger Coll
1979년 카탈루냐 바달로나 출생
스페인의 현대 공예가 중에서도 뚜렷하고 대담한 개성이 돋보이
는 로저콜은 도자기 예술의 한계를 시험하며 전통적인 규범에 도
전한다. 콜의 작품들은 예술적 탐구에 기인한 유동성과 편안함을
벡터그래픽과 유기적인 선으로 표현한다. 도자기 조각을 다루는
그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접근법은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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