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가마페스티벌
5.19.~28.제주 구억마을 전통옹기 전수관
제주돌가마페스티벌이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제주 구억리에 위치한 제주전 통옹기전수관에서 열렸다. 제주도예가회와 제주전통옹기전수관, 사단법인 제 주옹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도예가회, 단국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 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영산대학교 등 국내 작가를 비롯해 공방 수강생 약 백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참여 작가와 전공생들의 작품을 채운 돌가마에 불을 올리는 소성을 시작으로 작가들의 옹기제작시연과 제주도자문화에 대한 세 미나, 제주전통가마 및 옹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수현 제주도예가회장은 ‘제주돌가마축제가 새로운 지역문화로 자리잡고 도예 관련 학생들이 참여해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지속가능한 도예 페스티벌을 마련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참여작가의 작품과 워크숍에서 완성한 작품, 행사 때 소성한 작품들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제주공예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