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미란,
옻칠 목공예대전 대상 수상
대상) 박미란 작 「십장생문 나전 장식장」
전통 옻칠 계승과 목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제26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에서 도태칠
기 작가 박미란의 「십장생문 나전 장식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된 박미
란(경기 안산) 작가의 「십장생문 나전 장식장」은 백골에 삼베를 감싸고 옻칠을 여러 번 올려 장식하는 목심 저피칠기 기법으로, 십장생을 자개로 장식해 생동감을 주고 흑칠마감으로 깊이감 있는 완성이 뛰어나다
는 평가를 받았다. 도태칠기는 초벌이나 재벌기에 유약을 바르지 않고 옻칠을 하고 완성 하는 옻칠공예의 한 종류이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대상을 포함한 총 37점을 선정
해 발표했다. 수상작은 5월 26일에서 28일까지 진행된 남원 전시회를 시작으로, 6월 14일에서 20일에는
서울 인사동 KCDF 갤러리, 6월 26일에서 7월 7일까지는 전주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