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추진 본격화
문경시는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를 추진 중이다. 문경대와의 통합으로 숭실대 문경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한 문경시는 지난해 말 문경대와 통합 추진 확약서를 체결했고 곧 문경시·경북도·문경대·숭실대 4자 간 확약서를 체결해 본격
적인 통합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학 운영 환경이 갈수록 나빠지는 상황이어서 두 대학 모두 생존과 발전을 위해 통합과 문경캠퍼스 조성에 찬성하는 견해’라며 ‘시민 모두의 숙원인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에 가시적 성과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의 한 관계자는 ‘숭실대 문경캠퍼스 설립이 올해
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반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도예학과를 갖고 있는 문경대를 특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