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 <조선백자, 군자지향> 

전시연계 특별강연과 학술대회 개최

리움미술관의 기획전 <조선백자, 군자지향>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선백자에 대한 개념을 보다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3월부터 이준광 전시 담당 큐레이터의 강연을 시작으로 안료와 도자기 속 그림과 상징으로 조선백자를 이해하는 황동하 명지대학교 교수, 최경화 충북대학교 강사, 백자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어보는 구본창 사진가, 유의정 현대 도예가, 한중일 도자사 흐름과 현대 공예 관점에서 조선백자를 살펴보는 카타야마 마비 도쿄예술대학교 교수, 조혜영 로에베재단 공예상 심사위원, 도자에 담긴 시를 통해 문인의 낭만과 정취를 음미하는 안대회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4월 29일에는 (사)한국미술사학회와 공동 기획으로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할 예정이며, 황윤 고고학 에세이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투어도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 단체프로그램은 전국 초중고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청소년들이 전시와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리움미술관이 자체 제작한 전시감상 워크북이 무료로 제공된다.접수는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