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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월호 | 뉴스단신 ]

제1회 경상북도 인물도자작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 편집부
  • 등록 2023-02-13 11:42:10
  • 수정 2024-07-02 12: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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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상북도 인물도자작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금상 박광연 「무궁화 삼천리」 백자 편병

대구경북의 인물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인물도자작품 공모전>이 지난 12월 수상작을 발표했다. 금상은 박광연의 「무궁화 삼천리」가 수상해 상금 1천만원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은상은 도재모의 「나의 조국이 선정돼 상금 700만원과 상장을, 동상에는 배찬영의 「청화 분청사기 도판」와 안진석의  「분청사기 분청 달항아리」가 수상해 각 상금 300만원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이밖에 특선 10점, 입선 25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올해 첫 번째 열리는 공모전에서 아쉽게도 대상은 선정하지 못하였으나 전통적 도자형식 뿐만 아니라 현대적 조형이 가미된 상당한 수준의 작품이 다수 입상되었다.

다만 아쉬운점은 인물선정에 중복이 많이 되어 선정의 다양성도 추구되어야 할 것이며, 위인들의 초상이라는 특수성을 잘 분석해 좀 더 세밀히 작업되었으면 한다.”며 “도자기와 회화가 서로 상생 될 수 있는 기법으로 더욱 연구되어 도자회화라는 새로운 장르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을 빛낸 대구경북인물 152명(명단 제공)’을 주제로 공모했으며, 총 164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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