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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월호 | 뉴스단신 ]

여주시, 공동브랜드 나날 신제품 15종 발표
  • 편집부
  • 등록 2023-02-10 12:02:20
  • 수정 2023-02-10 14: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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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공동브랜드 나날 신제품 15종 발표
밤하늘 모티프 ‘유니버스’, 옷깃 형상화한 ‘달우’, 한국적 형태의 항아리 ‘성준’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NANAL’의 신제품을 지난 12월 신제품을 발표했다. 브랜드 나날은 12월 8일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이번 신제품을 전시하고 작가들과 함께 직접 제품을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년 여의 기간 동안 개발된 신제품 ‘항아 프로젝트’는 이정은 프로젝트 매니저와 도자식기 개념가 이현규가 맡아 여주의 지역적 특색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고, 신화적 요소와 현대적 요소를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동부 아시아의 신화에서 달의 신이자 달 안에 사는 선녀 ’항아’를 이야기로 따 형식은 전통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하되, 쓰임은 현대적 연계를 강화했다. 항아의 날개깃을 형상화한 달우를 비롯해 달표면의 굴곡을 표현한 달메, 달의 곡선이 담긴 식기세트 달와 등 이야기 요소로서 확장하거나 독자적 방식으로 활용했다. 이번 항아 프로젝트에는 김명훈, 김명진(금사토기)의 달사, 김정우(기억도자기)의 달우, 이정협(영주헌)의 달와, 홍준기(흙마루)의 달메 등 새로 제작한 식기 세트 15종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여주 도자기 공동 브랜드 ‘나날’ 은 도예인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여건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을 소개해 도자 산업의 미래를 제안하고 든든한 버팀목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산인 도자기를 매개로 여주의 문화와 예술, 관광을 지속해서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나날은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자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생활 식기 라인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나날은 첫 번째 프로젝트인 아트 콜라보를 시작으로 두 번째 작가 셀렉션 라인, 세 번째 프로젝트로 항아를 선보였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아트윈도(https://smartstore.naver.com/_yj_ nanal)와 인스타그램(@nanal_yeoju)을 통해 다양한 나날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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