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세라미스트 친선 골프대회
•우승, 민대홍 한국점토벽돌산업협동조합 이사
•국내 세라믹 및 도예 산·학·연 관계자 80명 경합
코로나와 장기 경기침체 속 초고물가 시대 원자재 수급 및 기술개발로 피로감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산·
학·연 세라미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세라믹연합회는 ‘제10회 한국세라미스트 친선 골프대회’를 지난
11월 3일 대호단양CC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자기, 타일, 위생도기, 유리, 내화물, 점토벽돌, 시멘트, 원료 및 기자재, 파인세라믹 등 다양한 산업계 전문가와 학계, 연구계, 도예가들의 기술교류와 친목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황호연 월간세라믹스/대호단양CC 회장, 박성훈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민대홍 한국점토벽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오유근 한국도자문화협회 회장, 김병국 한국세라믹학회 차기회장, 오부근 한국세라믹기술협 의회 회장 등 국내 세라믹 및 도예 관련 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신페리오 경기 진행 방식으로 20개 팀이 출발해 경합을 벌였다. 대회 우승은 민대홍
한국점토벽돌산업협동조합 이사장(청화요업 대표이사)이 획득했다. 메달리스트는 노태준 한국가공유리 공
장장이 차지했다. 또한, 황호연 회장의 참석자 전원 점심과 행운권 추첨용 화장품세트를 협찬하는 등 많은 단체, 기관에서 다양한 상품이 협찬됐다. 특히 조한범 작가(조오씨네공방 대표)는 우승상품으로 달항아리를 협
찬했다.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세라믹 산학연에 종사하는 세라미스트의 친선 골프대회가 10회를 맞이했다.”며 “이 대회를 통하여 산학연이 화합해 세라믹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어 세라믹스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