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림 전시연계 아티스트 토크
11.25.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려
원광대 명예교수이자 현대도예가 1세대인 한봉림 도예가의 전시개최기념 아티스트 토크가 지난 11월 25일 전북도립미술관 웰컴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작업과정과 작품에 대한 의미를 자유로운 대화형식으로 전했으며, 김광희 학예연구사, 안재영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총 감독, 김진아 한향림도자미술관 학예실장 등이 대담자로 나서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안재영 총감독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한봉림, 영원한 운동>전을 주최하는 것은 전북현대도예의 역사와 오늘을 그를 지우고 논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고 전했으며, 윤영필 학예사는 “한봉림의 열정은 일찍이 원광대에 부임해 도예과를 만들고 역량 있는 예술가들을 배출했다. 흙을 만지고 도예를 배운 사람들에겐 특유의 작품세계를 가진 도예가로 알려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25일부터 23년 3월 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