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케이-아트페어> 개최
9.1.~9.4.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

K-아트페어가 주최하고 K-아트페어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케이-아트페어 K-ART FAIR>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페어는 32개의 룸 대관을 통해 70여개 갤러리가 참여해 작품 약 2,000여점을 선보였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로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 작가들의 글로벌 미술 판로를 개척해 대한민국 미술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기획됐다. 
페어는 청년작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청년작가 6인전’으로 작품을 선보였다. 공모에는 200명이 공모하여 총 3차 심차에 걸쳐 6인의 작가가 선정됐다. 김경화 총괄디렉터는 “분야를 구분하지 않고 선정했으며 한용범 도예가의 경우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가 좋은 심사평을 받았다.”고 전하며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판매와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K-아트페어는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와 ‘키아프’를 방문할 아트컬렉터와 미술 애호가들의 동선에 맞춰 동일한 개최 일정과 장소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그러나 기대효과가 저조해 내년부터는 ‘프리즈’의 개최 일정과 장소와 차별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