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도예잡지 세라미카 편집장 안토니오 비바스 별세
1978년부터 2022년까지 스페인 세라미카의 편집장이었던 안토니오 비바스Antonio Vivas가 지난 7월 26일 마드리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3세. 안토니오 비바스는 1978년에 계간 잡지 세라미카Revista Cerámica를 창간하고 도자예술문화 보급에 앞장서며 오늘날까지 44년을 이끌어왔다. 1976년 대학생이던 시절 호주를 방문해 도자예술 문화를 접하고 돌아와 저변확대를 실현하기 위한 잡지를 직접 만들었다. 국내 외 도예 관련 현장과 이슈를 발빠르게 다루었고, 예술의 흐름에서 도자예술이 굳건히 자리매김하도록 정체 성을 지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