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상영 국내 최초 박물관 제작 드라마로

박물관의 장벽 허물기

웹드라마 ‘선인장이 자라는 박물관’ 상영회가 지난 7월 16일 김달진미술자료박물 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웹 드라마는 박물관 학예사의 일상을 중심으로 현실과 이 상의 간극에 대한 고민, 작 품해석의 다양성 그리고 그 에 따라 오는 삶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한국박물관협 회의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이번 드라마는 박물관의 장벽을 허물고, 숏폼 short-form)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 등 변화된 사회 환경에 발맞추는 취지로 마련됐다. 웹드라마는 7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격주 토요일에 유투브 DJ Muse를 통해 공개된다. 상영회에는 이번 웹 드라마PD를 맡았던 김정현 학예사의 사회로 드라마 일부를 상영하고 참석자들의 축사, 감독과 배우 인사, 드라마 속 주요 소재가 되는 작품 『태고』의 작가 故 김영덕 화백의 유족 인사말, 김달진 관장의 인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