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재문화재재단 특별전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환수 문화재 40여점 선보여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나 라 밖 문화재의 여정>을 7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 번 전시는 최초공개하는 환수 문화재 「나전 매화, 새, 대나 무 상자」(2021년 환수, 일본) 와 「열성어필」, 「백자동채통형 병」(2022년 환수, 미국) 3점과 한 차례 언론 공개된 「독서당계회도」(2022년 환수, 미국), 「면피갑」(2018년 환수, 독일), 「문인석」(2019년 환수, 독일) 등 총 6점을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했다.
처음 공개되는 총 3점의 환수문화재 중 백자 표면을 구리 안료로 장식 한 병인 「백자동채통형병」은 한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했던 스탠리 스 미스(Stanley Smith, 1876~1954)가 소장했던 것으로, 국외 문화재의 반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전시는 1부 ‘나라 밖 문화재’, 2부 ‘다시 돌아오기까지’, 3부 ‘현지에서’ 로 구성하였고, 해외에서 다시 돌아온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환수경로 등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T.02.3701.7500 H.www.gogu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