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로에베 공예상>
7.1.~31. 서울공예박물관서 선보여
<2022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Craft Prize> 최종결선에 오른 세 계 각국 30인 작가의 공예작품들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 개막 하루 전인 6월 30일에는 파이널리스트 30인(15개국) 중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심사가 진행 되고, 현장에서 우승자가 발표된다. 올해 <로에베 재단 공예상>에서 는 116개국 약 3,100명의 참가자 중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1차 심사(2022.1.25.~26.)를 거쳐 파이널리스트 30인이 선정됐다. 특히 한국 작가는 역대 가장 많은 7명으로, 한국 공예의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허상욱(도자) 작가를 비롯해 정다혜(섬유), 김준수(가죽), 정명택(가구), 정소윤(섬유), 정용진(금속), 김민욱(나무) 등 일곱명이 선정됐다. 로에베 공예상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첫 국제 전시로, 이번 전시에 맞춰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