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전통장작가마 교류 워크숍
도예가들이 주관하고 한국도자재단이 후원한 <여주 장작가마 교류 워크숍>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여주시 전통가마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 는 도예가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한 워크숍으로, 장작 가마 소성에 대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열렸다. 워 크숍에는 전승을 이은 작업부터 현대적 관점까지 도예를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는 작가들이 참여했다. 조용준, 김흥배, 신현문, 이병용, 조훈희, 이지영, 한 영주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가마재임을 끝내고 5월 30일에 첫 가마 소성을 실시했고, 6월 3일에 는 해임과 장작가마 번조결과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 다. 조용준 도예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작가들 스 스로가 이러한 행사를 주관하고 다른 작가들과 교류 하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