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성, 포Foh 2인전 <달-숲>
2022.1.11.~1.28. RnL갤러리
서울 중구 다산로 138
T.02.2236.6247 H.www.rosenlime.com
흙과 유리라는 소재로 달항아리를 작업하는 강민성 작가와 은, 금 등 금 속 재료를 사용해 식물을 주제로 테이블웨어를 작업하는 포Foh 작가가 1월 11일부터 28일까지 RnL갤러리에서 2인전 <달-숲>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각자의 방법과 재료로 자연을 바라보는 두 작가를 소개하기 위 해 기획됐다. 포Foh 작가는 금속이라는 영원의 물성을 통해 사계절 속 에 담긴 풀과 돌, 낙엽 등 자연의 요소를 접시나 포크, 스쿱같은 형태로 만들어 도구로서 새로운 생명을 담는다. 강민성 작가는 매일 고민하며 사는 현대인들이 내면의 달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달항아리를 작업 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금속과 어울리는 새로운 질감 연구를 통해 작품 을 만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