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부산2022> 참여 모집 마감
272개 갤러리 신청, 미술시장 열기 실감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릴 예정인 제 11회 아트부산에 참여할 갤러리 모집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해 국 내 미술시장에서의 최대 판매액(350억 원), 최대 방문객 수(8만여 명) 라는 성과에 아트부산을 향한 갤러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참가신청 은 2021년 11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트부산 웹사이트를 통해 진 행됐고, 치열한 경쟁과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1월 14일 272건 중 125 개의 참여 갤러리를 발표했다. 국내 14개, 해외 17개 갤러리가 첫 참가하고, 기존 참가 갤러리 중 국내외 57개(해외4개) 갤러리가 참가 승인 을 받지 못했다.
국제갤러리, 가나아트, 갤러리현대, PKM, 학고재 등 10개의 최정상 갤 러리들이 아트부산의 가장 큰 부스(160㎡)로 참여해 동시대 미술작품 을 선보이고, 갤러리 이알디, 디스위켄드룸, 에이라운지, 스페이스 윌 링앤딜링, 휘슬, 갤러리 플래닛, 실린더 등이 젊은 기획력이 돋보이는 갤러리가 참여한다. 아트부산 인기 부스이자 매년 솔드아웃 행진을 이 어가는 서울 청담동의 지갤러리, 갤러리 스탠, 갤러리 기체, 갤러리 아 트사이드 등이 재참가한다.
해외에서는 1963년 이후 시카고와 뉴욕에서 미국, 유럽의 현대미술을 다뤄오며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알렉스 카츠전시로 유명한 리차드 그레이 갤러리가 국내 아트페어에 처음 참가한다. 또한 2019 년부터 꾸준히 아트부산에 참가해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독일 베를린 의 페레스 프로젝트가 다시 한번 컬렉터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 정이며 홍콩의 탕컨템포러리 아트, 오페라 갤러리, 아트부산에 처음 문을 두드리는 홍콩 에이치퀸즈에 위치한 화이트스톤 갤러리와 올해 서울에 분점 개관을 앞두고 있는 뉴욕의 투팜스를 포함한 28개 갤러 리가 참여한다. 아트부산은 오는 5월 1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5 일까지 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