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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월호 | 뉴스단신 ]

<2021 남원국제도예캠프 물레경진대회>
  • 편집부
  • 등록 2021-12-31 11:20:06
  • 수정 2022-01-03 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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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남원국제도예캠프 물레경진대회>

대상에 한국전통문화대 김민찬 수상

 

 

<제 10회 온라인 남원국제도예캠프>의 물레경진대회가 지난 10월 23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열렸다. 국제도예캠프의 다른 행사인 기획초대전, 전통도자시연, 초청작가특강 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의 대상은 한국전통문화대 소속의 김민찬씨가 선정되었으며, 부상으로 STI 전기 가마를 수상했다. 남원 도자문화의 뿌리를 찾고 조선 도공의 창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물레경진대회에는 총 60명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에 박경훈, 우수상에 박종현, 김도연, 이재현 등 3인을 비롯해 장려상 4인, 특별상 4인, 특선 11인, 입선 37인 등 총 57명이 입상했다. 올해 대회의 과제는 <입호>로, 참가자는 주어진 점토 20Kg 두덩이 로 1시간 내에 같은 형태의 기물 2개를 성형해 제출해야했다. 제출된 과제물은 두 기물의 형태적 동일성, 외관 형태의 아름다움, 기능성 및 크기를 기준으로 채점되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은 조재호 심사위 원장(전남도립대)을 비롯해 김경표, 조유복, 김병율(단국대), 조병학 (인덕대), 김윤수(군산대), 김혁수(단국대), 이혜연(시민도예대학교), 안병국(목원대), 엄성도(동덕여대) 등 10인이 심사에 참여했다. 조재호 심사위원장은 “주어진 기물의 예술성과 성형 과정에서 드러난 제작자의 자세를 우선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대상 김희찬 학생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또한 그는 <남원국제도 예캠프>의 진행에 관해 “남원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도자문화 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다음해에는 더욱 넓은 규모의 국제행사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2021 남원국제도예 캠프>는 사단법인 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전라 북도, 남원시, 전주방송국, STI,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 한국미술협회, 한국도자학회, 월간도예, 클레이파크, 백제도재, 지리 산흑돈, 남원시의사회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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