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for 2 베타 버전 공개

우란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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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for 2는  일종의 ´차 마시기´ 게임으로, 이용자 는 증강현실로 구현된 환경안에서 직접 차를 마시는 듯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T for 2는  ´둘을 위 한 찻자리´라는 뜻의 ´Tea For Two´를 모티브로, 차 마시기의 즐거움을 디지털로 구현하기 위해 차의 물성(온도, 수색, 찻물의 흔들림, 찻잎의 형태 등)에 주목해 새로운 ´차´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덕영 금속공예가의 차탁과 이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강은경 식경험 디자이너의 차도구를 3D 모델링하고, 앱 안에서 두 사람이 서로 번갈아 가며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차를 마실 때의 동작과 행동을 제안한다. 또한 증강현실을 이용해 각자의 공간에서 서로 같은 차도구를 바라보고 조작하며 움직임에 반응하면서 차 마시기를 해볼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웹사이트(tfor2.app)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실험의 설계 과정과 결과 등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우란문화재단 홈페 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