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문경찻사발축제> 온라인 전시로 열려

문경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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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을 대표하는 지역축제 <문경찻사발축제>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찻사발 축제는 <랜선 타고 on 문경 찻사발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접속자 조회수가 600만 명을 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찻사발축제는 15일간 매일 오후 1시에 ‘차담이TV’를 통해  <차담이와 떠나는 문경 랜선 투어>, <윤택의 시골알바>, <귀찮과 함 께하는 찻사발 디지털 드로잉>, <명장명품 온라인 경매>, <사기장의  하루> 등 다채로운 방송을 공개했다. 어린이부터 중·장년층 까지 전 세대를 타겟으로 한 15개의 콘텐츠는 열띤 반응을 얻어, 중·장년층 위주였던 기존의 축제 향유층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설프로그램으로 ASMR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심신 안정을 유도하는 소리와 영상) 불멍<도자기에 담는 온기, 깊어가는 불빛 소리>와 <Mflix-도자기의 장인, 그들은 사기장>등 문경의 도자문화와 사기장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현장 행사로는 참여 요장에 신청 후 방문해 인증 도장을 받는 < 스탬프투어>가 진행되었으며, 스탬프 개수에 따라 행사를 위해 제작한 ‘복나눔잔’을 증정했다. 스탬프도장10개를 모았을 때 증정되는 복나눔잔5개 세트가 품절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온라인 축제를 위해 개설된 공식 홈페이지는 향후에도 찻사발 축제를 기록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