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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월호 | 뉴스단신 ]

곽경화 <어떤 돌, 스스로 구르는>
  • 편집부
  • 등록 2021-01-04 11: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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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화 <어떤 돌, 스스로 구르는>

2020.10.30~11.28 갤러리우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76-4
T. 02.739.6014

기원의 마음을 조약돌 형태로 표현한 곽경화의 <어떤 돌, 스스로 구르는>전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갤러리우물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돌’을 주제로 저마다 다른 크기와 무게, 색감, 패턴 의 도자 돌 1,000 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는 친구의 여행길에 안녕을 기원하며 선물한 작은 돌 오브제를 시작으로, 다른 도구 없이 손으로 굴려 도자  돌을 빚어오고 있다. 그는 돌을 빚으며 자연스럽게 기도와 염원을 담는다. 전시장에는 도자 돌을 바닥에 넓게 늘여 놓아 관람객이 자유롭게 쥐고, 쓰다듬으며 ‘나와 함께할 돌’을 찾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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