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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월호 | 뉴스단신 ]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 편집부
  • 등록 2020-12-01 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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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창작 샘터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글. 편집부 사진제공.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지난해 11월, 경기도 여주시에 공예 특화 메이커스페이스인 ‘경기공예 창작지원센터’(이하 창작센터)가 오픈했다.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예 산업의 경쟁력을 갖춘 공예 집적 공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공예창작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은 다시말해 도자, 유리, 목공예, 금속 등 공예산업분야 관련 인프라가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곳이다. 이번 개관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진행하는 ‘메이커스 스페이스’의 신호탄이다. 구체적으로 ‘공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경기도 0곳에서 점증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그 1번 타자가 여주시가 된 것이다. 이곳은 도자 산업을 수요 고객으로 하는 중소기업체가 다수 분포하고 있어 비즈니스 클러스터의 성격이 강하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공예 가와 메이커들이 많아 공예수요의 잠재력이 크고, 대규모 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데 적합해 설립한 공간이다. 메이커들의 크리에이티브를 실현 시켜주고, 영감과 교류를 주고받는 중요한 스페이스가 될 신생 창작센터 를 소개한다.

디지털 특화센터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2,200㎡(660평) 규모로 도자공방, 유리공방, 목공방, 금속공방 등 제작공방 4개소와 디지털창작실 1개소, 창업실 4개소 등을 갖췄다. 또한 공예창업지원, 공예심화교육, 디자인 개발지원, 디자인 보호사업, 시제품 개발지원, 장비사용지원 등을 추진하며, 원스톱 으로 공예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구성했다.

게다가, 다른 창작 센터와는 다르게 전문디지털 장비를 특화했다. 이를 위해 도자3D프린터, CNC, 레이저 커터, 조각기 등 관련 장비를 보유한 스튜디오도 갖춰 차별화된 운영 확립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센터는 도예가 뿐만 아니라 전 분야 공예가, 디자이너, 일반인들에게 ‘도자3D프린 터’ 사용을 보급하기 위한 출력지원, 3D모델링 교육, 관련 창업공간을 지 원할 계획이다.‘도자3D프린터 모델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디지털제 작 특질에 맞는 방식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과 제품화 를 지원하며 기술지원과 성과를 이어주는 톡톡히 할 계 획이다.
센터는 지속적인 ‘도자3D프린터 모델링 공모전’ 운영을 통해 디지털 제작문화 저변에 진지하게 접근하며, 여타의 공예지원과 확실한 차별점을 가질 계획이다. 올해 첫해를 맞이한 ‘도자3D프린터 모델링 공모전’ 공모 결과는 제작 기간을 거쳐 홈페이지www.csic.kr를 통해 완성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예, 융합적 접근
센터는 공예와 다른 장르가 융합된 복합문화산업으로 발전을 표방하며, 새로운 공예창작품 개발에 고민하는 도예가들이나 공예 메이커들에게 다양한 공예융합 상품개 발과 창작지원에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융합지원은 융복합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시도하려면 막대한 예산과 경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긴밀한 지원을 구축하게 됐다.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경쟁력 있는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지원을 위한 맞춤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투자·운영한다. 다양한 실험과 도전이 가능한 창의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융·복합 아이디어 관련 사업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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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0년 11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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