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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상
원로 도예가 황종례 수상
대한민국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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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이 지난 8월 예술원상 수상자로 미술 부문에 황종례(91) 도예가를, 음악 부문에 박성원(79) 성악가를, 연극 부문에 전무송(79) 배우를 선정·발표했다. 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에 공헌한 예술인에게 매년 수여 하는 행사로,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황종례 도예가는 한국 도자 전통과 현대의 맥을 이은 1세대 도예가로, 1972년부터 황종례 도예연구소를 운영하며 분청 전통 기법 ‘귀얄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도예분야 후학 양성을 위 해 국민대학교 도예과를 설립하는데 기여했으며, 옥관문화훈장(1993), 명원차 학술상(2009), 여성 디자이너 리더쉽네트워크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