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예축제, 전시 등 연기 취소 잇따라
<제34회 이천도자기축제> 취소
<제17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2020대한민국 옹기 공모전>, <울산옹기축제> 등 개최연기
신종 코로나바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까지 연장 지속을 발표함에 따 라 문화예술의 환경 변화가 우려되고 있다. 4월에 개최예정이던 <제34회도자기축제>는 8월로 재연기됐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취소됐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취소된 축제 예산을 삭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화를 위한 예산으로 재편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문경찻사발축제>도 5월 1일에서 10일까지 문경새재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상황 종료 시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민국옹기공모전>은 4월에 진행예정인 접수를 9월로 연기했고, 5월에 행사를 열어오던 <울산옹기축제>는 행사시기를 늦춰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