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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월호 | 특집 ]

특집4) 온라인 도자기 축제
  • 편집부
  • 등록 2020-09-01 16:16:09
  • 수정 2020-09-01 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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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IV

온라인 도자기 축제
글·정리. 편집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여주시의 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2018년에 출범했다. 재단은 지역 예술문화 콘텐츠 생산을 목표로 교육과 전시, 조사·연구, 창작 및 연구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접 어든 재단은 여러 가지 역할 중 특히 축제 지원 사업의 운영전략을 새롭게 수립했다. 특히 여주 지역 도자전문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자제품의 판매 경로를 구축하 고자 온라인 도자기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라는 특이상황으로 인해 제안된 방안이지만 변화하고 있는 시장 생태계의 변화에 장기적으로 대응하는 일이기도하다.
재단은 축제의 존재 이유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온라인 도자기 축제’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지역도자상품은 정보제공부터 제품화,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이를 토대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사업기회를 확대하고 도자산업의 경 제적 효과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또한 포스트코로나를 넘어 우리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위드코로나의 시대가 대두되면서 온라인 공간에서의 지역축제와 행사를 열어가게 된다. 재단은 여주도자기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기획전과 행사공간 에서 문화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임재용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사업 팀장

최근 코로나로 비대면과 온라인이 중요한 사회적 이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
시대적인 시장을 읽고 제품의 판매채널까지 고려하는 상황된 것을 의미한다. 도자시장의 특성을 파악한 뒤 여기에 담기는 콘텐츠의 포인트 를 짚어내고 시스템화하는 것이 장래성있는 일이라고 본다. 지난해 9월 여주도자기축제를 끝내고 여주도자기협동조합과 시청 도예팀, 재단이 모여 매달 실무회의를 하고, 다음 축제는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많은 준비 를 했다. 그러던 중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5월에 예정된 축제를 잠정 연기 를 했는데, 사태가 번복되면서 다른 대안들을 찾았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은 상품화와 산업화에 중점을 둔 것에서 벗어나 문화적이고 사회인프라적인 시스템을 보다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어떤 콘텐츠가 있는 축제가 되길 바라나
판매만을 위한 축제에서 벗어나 여주 문화와 예술이 담긴 행사, 관람객들에게 판매와 더불어 즐거움을 느 끼는 체험이나 활동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도예,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온라인 플랫폼 운영과 재단이 앞으로 어떻게 자리매김하길 바라나
먼저 도자 관련 종사자들에게 온라인 도자기 축제와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주지역의 도자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을 아우르는 표현이 없기 때문에 ‘지역작가’라는 통칭으로 대변되고 있지만 실제로 도예가 뿐 아니라 산업활동에 연관된 사람 모두를 염두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작가들에게 활동 성격에 맞춰 도움을 얻어갈 수 있는 곳으로서, 특정 이슈를 단계적으로 풀어가며,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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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0년 8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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