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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월호 | 뉴스단신 ]

도예전공 석사청구전
  • 편집부
  • 등록 2020-07-20 10:19:55
  • 수정 2020-07-27 13: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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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HIGHLIGHT

<도예전공 석사청구전>
글·정리
. 편집부

박미래 <선線의 화기>
2020.6.3~6.9 KCDF갤러리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예학과 도자전공 수료
「자연의 선을 모티브로 한 도자 화기花器 연구」

박미래는 산의 능선에서 부드러운 온화함과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고 이 감상을 도자화기에 옮겼다. 작가는 생명의 유연성이 응축된 자연의 선이 힘과 생명력을 준다고 믿는다. 자연의 선을 담은 화기는 본래의 기능대로 꽃을 담으면서도, 하나의 오브제로 공간에 생동감을 전해준다.

이진선 <은유의 촉감>
2020.6.24~6.30 국민대학교 조형갤러리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자공예학과 도예전공
「상징적 표현 도구로서 기器의 형상 연구 :은유적 접근을 중심으로」

이진선은 기器의 예술적 가치에 관해 고민했다. 그는 기능의 굴레를 내려놓고, 예술의 필수조건인 상징과 은유로 기를 표현한다. 손의 흔적이 남은 기는 현실의 무언가를 은유하는 형태로 만들어져, 다채로운 상상을 유도하고 익숙함 속에서 새로움을 발 견할 수 있게 한다.
김가은 <씨앗굽의 다기>
2020.5.13~5.19 KCDF갤러리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예과 도자전공 수료
「씨앗을 모티브로 한 차도구 디자인_굽을 중심으로」

김가은은 식물의 씨앗에서 찾은 조형성을 다기에 더했다. 다기는 인류가 오랜 시간 즐겨온 기물중 하나로, 다양한 제작방법과 형태를 남겼다. 작가는 차도구의 굽에 자연에서 찾은 씨앗의 선을 적용한다. 은방울꽃과 유채 꽃에서 찾은 방울굽, 흰양귀비에서 찾은 강남통굽, 민들레와 노라주 나무에서 온 과형굽 등 가지각색의 9가지의 굽은 고유한 특색을 나타낸다. 음용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견하게 되는 굽에 색다른 조형미를 더해, 더욱 풍부한 찻자리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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